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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민주·인권 영화제 수상작 결과 발표 안내

2026. 9. 15.

안녕하세요. 제2회 민주·인권 영화제 사무국입니다. ‘제2회 민주·인권 영화제’ 작품 공모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담은 귀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창작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본선 진출작(상영작) 27편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후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를 통해 제2회 민주·인권 영화제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창작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창작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과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제2회 민주·인권 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2회 민주·인권 영화제 본심 심사 총평 제2회 민주·인권 영화제 본심은, 예심을 거쳐 올라온 총 27편의 작품을 만났습니다. ‘민주’와 ‘인권’이라는 말에는 우리 사회가 결코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가치와 역사의 무게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라 하면 무겁고 진지하며 다소 딱딱한 작품을 먼저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본심에서 만난 작품들은 그런 예상을 기분 좋게 벗어나 있었습니다. 노동과 장애, 차별과 편견, 역사적 상처와 사회적 참사, 이주와 다문화, 가족과 세대의 문제까지 우리가 함께 생각해야 할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무척 다채로웠습니다. 따뜻한 드라마와 코미디는 물론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 등 장르적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이 점을 반갑게 바라보았습니다. 민주와 인권은 거창한 구호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작은 관계와 선택 속에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이번 심사에서는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뿐 아니라 그것을 얼마나 자신만의 영화적 언어로 표현했는가를 중요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계속되는 생존자와 가족의 삶을 깊이 있게 따라간 고효주 감독의 〈이어달리기〉, 우수상에는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여성들의 삶과 뒤늦게 시작된 배움의 시간을 따뜻하게 기록한 이소희 감독의 〈동백꽃〉을 선정했습니다. 극영화 부문 최우수상에는 제주의 역사적 상처를 아이의 시선과 영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김은서 감독의 〈보물찾기〉, 우수상에는 다문화라는 주제를 유쾌하고 독창적인 장르적 상상력으로 확장한 김근호 감독의 〈월남보살〉을 선정했습니다. 배우상은 김소연 감독의 〈우리 월금씨〉에서 월금 역을 맡은 변중희 배우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작을 결정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상의 숫자는 정해져 있지만, 본심에 오른 27편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고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심사를 마치며 한 가지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민주·인권 영화제가 단지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영화제’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민주와 인권을 가장 자유롭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영화 언어로 이야기함으로서 창작자와 관객이 민주와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영화제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모든 감독과 배우, 스태프 여러분께 우리 심사위원들은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제2회 민주·인권 영화제 본심 심사위원 일동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수상 결과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이어달리기> 감독 고효주 ㅣ 상금 500만원 우수상 <동백꽃> 감독 이소희 ㅣ 상금 300만원 극영화 부문 최우수상 <보물찾기> 감독 김은서 ㅣ 상금 300만원 우수상 <월남보살> 감독 김근호 ㅣ 상금 100만원 특별상(배우상) <우리 월금씨> 배우 변중희 ㅣ 상금 100만원 관객상 <브로콜리> 감독 윤문성 ㅣ 상금 100만원